장로회신학대학교

가장 이상적인 것은 기숙사와 같은 단체생활 시설에 현재로서는 학생을 수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누가 감염이 되어 있는지 감별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기숙사에서 발생하면 폐쇄조치를 하게 되고 학생들은 이동 제한이 되므로 파장이 큽니다. 자가 격리 후 입사하더라도 학생들이 주말 등에는 외부에 돌아다니다가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대책은 없겠습니다. 기숙사 문제는 모든 학교가 가지고 있는 고민으로 정답은 없습니다.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발생 되고 있어 특정 상황으로 한정하기 어렵습니다.

단순히 의심지역 방문했다는 것만으로 입사자가 다녀간 곳을 방역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전히 안전하다고 볼 수 없으며 현재는 정부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태이기 때문에 단체로 모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현 단계에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중 가장 중요한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즉,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에 모이지 않는 것입니다. 마스크는 환자가 착용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며 감염이 안 된 사람들을 바이러스부터 보호하는 데에는 효과가 제한적이어서 예배보는 장소에 한 명의 환자가 있다면 여러 명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1회용도 괜찮습니다. 다만 1회용은 재사용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벗은 후에는 반드시 손위생을 시행해야 합니다.

비말감염이 2미터 이내에서 발생한다고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최소 2미터 이상의 간격이 필요합니다만 오염된 손으로도 사람간 전파가 가능하므로 악수 등 신체적 접촉도 없어야 합니다.

3번에서 말씀드린 사람간의 간격을 참고하여 계산해보셔야 하겠습니다. 또한 환기가 중요합니다. 예배당에 별도의 공조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면 내부 공기의 흐름이 정체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계속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면 매일 청소/소독을 하셔야 하겠습니다. 바이러스가 금속 표면 등에서는 7일 이상 생존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소독을 해야 합니다.

열감지 카메라는 실내 입장 전 발열이 있는 분을 선별하기 위함입니다. 갖추고 있으면 도움은 되겠지만 열감지 카메라 앞, 그 순간 열이 없으면 감지하지 못하므로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미터 거리는 밀접 접촉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감염이 불가능한 거리로 보지도 않습니다. 상황에 따라 감염이 될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입니다.